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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30일
2049년만에 6개의 태양이 모두 지고 처음으로 밤이 다가온다.
나이트폴의 줄거리를 말하자면 저게 다다... 어떤 단편만화에서 작가가 언급하기를 저 책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길래 어떤 책인가 하고 읽었는데 결론적으로 썩 재미있는 편은 아니었다. SF소설의 고전이고 수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해도 역시 '취향'이라는 것은 존재하는가 보다.. 설정 자체는 무척 흥미있었다. 6개의 태양이 각각의 주기를 가지고 캘키쉬를 맴돈다. 캘키쉬 사람들은 밤, 어둠이란 단어를 겪어보지 못했다. 어둠이란 단어는 감탄사에서나 쓰이는 말그대로의 단어일뿐이었다. 광신도들이 외쳐되는 6개의 태양이 모두 지는 '그 날'에 대한 것은 우리로 치자면 종말론 같이 치부되어지는 것이었다. 우리의 일상은 조금씩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깨닫지 못할정도로 자연스럽게 낮과 밤을 오가며 생활을 하고 있다. 태양이 뜨고 지고....그사이의 빛의 양, 밤이 되면 빛나는 달과 별..을 당연히 받아들이고 시인이 아닌이상에야 그것들에 아름다움에 대해 자주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 책의 겉표지에 이런 말이 적혀있었다. 별들이 천년마다 한번씩 나타난다면 사람들이 얼마나 하나님의 도시를 기억하고 찬양할것인가...하는.. 캘키쉬에 2049년만에 나타난 밤과 별들은 사람들을 미치게도 또 감동을 시키기도 하였다.. 그 뒷 내용은 그다지 흥미가 없었지만 이런 생각 자체는 너무 기발하고 재미있었다. ========================================================= 바이센테니얼맨은 예전에 로빈윌리암스의 주연으로 영화화되기도한 소설인데 재미로 치자면 나이트폴보다는 재미있었다.. 하지만 길이가 짧아서 그렇게 느끼는지도 모르겠다. 말그대로 200년 동안에 로봇이 인간이 되는 과정을 그렸다. 물론 말도 안돼..현실적으로 불가능해..하는것은 제쳐두고 (이건 SF소설이니까 말이다...) 사람과 로봇의 차이에 대하여 의문을 던지는 내용이었다.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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